즐거운 상상.
by 하눌
아이코라
페티


여자 5명


재미

by 하눌 | 2008/11/23 09:54 | 트랙백 | 덧글(0)
미래일기 1~5권.
아아,,

말이 필요없군요

추천합니다.
by 하눌 | 2008/11/23 09:54 | 트랙백 | 덧글(0)
당신의 조각들





타블로의 소설, '당신의 조각들' 리뷰해봅니다.
예약해서 인쇄 초판을 바로 구입했어요ㅋ, 사인본이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큼, 잡설은 여기까지.. 본격 '당신의 조각' 리뷰해봅니다.


당신의 조각들은 10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단테- 쉿- 휴식- 쥐 -성냥갑- 승리의 유리잔 -우리들 -세상의 벽- 증오 범죄-최후의 일격-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
모두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특히 어색한 점은 없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단편의 제목처럼 타블로가 느낀 부푼 감정들을

조각 하나하나로 표현해 맞추는 것으로 느꼈는데  

감정들 사이의 미묘한 교류를 잘 표현한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_-a

마치 표현한다면 '야, 인생은 이렇구나, 직접 느껴봐야 해.' 라고,

이 감정들을 느껴보라고 권유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단테 Andante



알츠 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와 몹쓸지만 착한(?) 아들의 이야기..

아버지는 연주가 였는데 더이상 치매로 인해서

연주회까지 도중에 끝내고 밤마다 중얼거리는 실성한 노인으로 나옵니다,, 주인공도 분하고 슬퍼합니다.


둘의 미묘한 감정이랄까.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가 아닌..
진정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자의 감정이 느껴졌습니다..무엇인지 몰라도.

밤 중에 아버지는 노래를 틀어놓고, 주인공을 불러서 
무엇이 느껴지냐고 애원 합니다. 무엇이 들려지냐고. "아버지의 피아노 소리가 들려져요"
오디오에서 음악이 끝나자 다시 묻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대답하죠. "아버지의 숨소리가 들려요"

이런 교감이 진정한 마음과 교감이 아니였나 싶었던 단편이였습니다.

쉿 Counting Pulses



쉿. 말그대로 쉿인 이야기입니다.

마이크와 윌.  사랑이 필요했던 사람.
마이크의 어머니는 아파서 몸져 누워있죠,그리고 대신 어머니를 보살피고요.
메이와 교제를 나누고 있죠.(메이는 자기가 라디오를 듣는것이 음악에 대해 '조건화' 됬다고 하죠.인정하지는 않지만.)
윌은 마이크의 집에와서 다짜고짜 대마초를 피자고 합니다, 마이크는 어쩔 수 없이 승락하게 되죠.

윌은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고 왔던 아이죠.
서로 대마를 나눠 피며, 각자 이야기를 피웁니다. 어머니의 LP, 가수였던 모습도 보여주고.

하지만 대마를 잘못 피워서 그런지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윌은 그런 마이크를 어머니에게 말합니다.

어머니는 마이크에게 진정 시키며 노래를 불러줍니다.
마이크는 진짜 '조건화'된 자신을 느끼고, 이 순간을 최고의 날로 느끼게 됩니다.
 
잊지 못할 해프닝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도 '조건화'된건 참 많은 거같아요, 인생도 그렇고.
화자는 이것을 말하고 싶지 않았나 생각하게 됩니다.

휴식 Break


네, 휴식.

휴식.

지겨운 학교 수업을 잊기 위해 몰래 숨겨든 럼주를 먹고

휴식을 취합니다.

- 휴식이 필요해 -

- 피터,너는 휴식이 필요하다고.가고싶은 곳으로 떠나 -

마음속으로 하고 싶었던 얘기가 흐르고, 주인공도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휴식.


쥐 The Rat


거대한 쥐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죠.

아닐겁니다.

영화 감독이 꿈이지만, 캐스팅 디렉터인 마이크.
배우 지망생들과 어떻게 하루밤을 보낼지 고민하게 됩니다,
바로 거대한 쥐가 자신의 방에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갈등..또 갈등.. 그리고 쥐덫이 쥐를 퍽!!

마이크는 평온함을 느끼죠, 말끔히 갈등이 사라진것처럼..

갈등과 해결이 간단함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거 같았습니다.


성냥갑 Matchbox


자신의 추억들이 새겨진 담배, 성냥갑.
주인공은 청춘의 감정들을 느끼게 되죠.

이 단편은 제가 느꼈던 것중에 가장 서사적으로 표현 됬다고 봅니다.

담배와 나이. 성냥갑, 모든게 서사적으로, 청춘이 느끼는 성장통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승리의 유리잔 A Glass of Victory

제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단편입니다.

동창회에 간 주인공..그리고 자신의 라이벌 펫..
펫은 주인공에게 말하죠. 부인(주인공의 부인은 식물인간)이 자신 때문이라고,, 그렇지만 주인공은 오히려 화만납니다.
화장실에서 생각하게 되죠,카를로스(옛날 학교 청소부)와 이야기도 하게 되고,
'간발의 차이' 라고, 교장 선생님의 말도 회상하게 되죠, 펫에게'간발의 차이'로 전교회장을 빼앗겼으니깐요.
다시 펫에게 다가가 유리잔을 들고, "펫을 위하여"라고 한 뒤에 펫과 싸우게되죠. 물론 지게 되지만.
만신창이로 엎어지게 되죠. 누군가 말합니다. "역시 몸으로 해도 지네." 하지만 주인공은 '간발의 차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곤 펫의 전교회장 뱃지가 주인공 손에 들려 있게 됩니다.


정말 '간발의 차이' 차이가 느껴지는 작품
주인공 속에 열등감이였던 요소가 깨부셔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들 세상의 벽 The Walls of Our World

몽환적이라고 생각되는 단편이라고 생각해요.

서로를 아껴주지만

하지만 이미 늦은것.

이미 늦은것이 가장 잘 느껴집니다.

증오 범죄 Hate Crime



정말 가슴 아프죠 .. 아시아인에게서 차별.

자신이 '아시아'인이라고 차별 받는 사람
미국 시민권자지만 차별 받는 사람.

'쪽발이'라는 단어 때문에 묶인 자신을 바라보며, 여자친구를 두고 달리죠.

더러움이 가슴속에서 거대한 꽃처럼 피어올랐다는 그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아프죠.


최후의 일격 Coup de Grace

가장 무서웠던 조각..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자신이 복싱선수인줄 아는 리치몬드,
천재 소년,제이콥..악취가 나는 발레리..

여러 갈등으로 인해 리치는 권총으로 아들을 죽이려고 하죠.
항상 리치가 제이콥에게 하던 말, 겁쟁이.
"아버지, 나는 겁쟁이가 아니에요."

방아쇠가 되돌아간다.

최후의 일격.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 Strawberry Fields Forever

친구의 죽음을 생각하고 회상하는 이야기, 비틀즈와 차 한대.

빨간 불이 있다면 잠시 돌아보게 된다고.
하지만 빨간 불이 없으면 돌아보지 않아 좋을것이라는 말..

아픔의 성장통이라고 느꼈어요. 아픔.


by 상상가 | 2008/11/20 18:2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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